안녕하세요.
안성주 기자입니다.
여러분, 혹시 악기를 배우신 적이 있으신가요?
혹, 악기를 배우다가 포기하신 적이 있나요?
저는 지금 트럼펫과 피아노를 배우고 있답니다.
여러분은 무슨 악기를 연주할 줄 아시나요?
리코더, 피아노, 오카리나, 단소,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세상에는 여러가지 악기가 있답니다. 불기 쉬운 악기, 조금 힘들다고 생각되는 악기, "아 이건 아니다!" 너무 어려운 악기..
여러분은 악기 하나를 몇 년정도 배우셨나요?
저는 피아노만 6년째 배우고 있답니다. 8살 때부터 13살 지금까지..
처음엔 제가 나서서 피아노를 배우겠다고 시작했는데.. 2년.. 3년이 지나니까 힘들고 지쳐서 하기 싫을 때가 더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연습도 안하고 체크하는 날도 있었고, 연습했다고 거짓말한적도 많았죠. 체르니30 쳤었는데 도중에 그만두고 CCM으로 넘어갔답니다. CCM으로 간신히 넘어갔지만 그것도 영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저는 피아노를 6년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피아노가 서툴러요.
피아노를 치는 제 손입니다.
피아노를 잘 다루시는 기자분 혹시 있으신가요? 그런 기자분들 좀 들어주세요. 피아노로 왼손과 오른손을 같이 치는 곡을 하다가 오른손이 빨리 앞서간 적 있으신가요? 왼손과 오른손이 잘 맞지 않을때요.
그럴 때마다 저는 싫증을 내고 죄없는 피아노를 한대 칩니다. 불쌍한 피아노..
그런 피아노가 제게 있어 유일한 보물입니다. 오래되서 그런지 페달도 잘 안먹히고 건반도 무거운데 저는 이상하게 저희 집 피아노만 칠수 있는거예요. 가장 편하고, 남들 눈치안보고 칠 수 있는 자유로움.
저는 다른 피아노보다 저희 집 피아노가 가장 좋고 소중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자신의 행동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겠지요.
제가 지금 치고있는 곡은 영화 -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나오는 Secret(샹룬 버전) 입니다.
악보가 4장인데 은근 헷갈리고 복잡해요.
처음에는 되게 복잡했는데 보고 보고 또 보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니 여기까지 오게되었네요. 잘 안되도 멋지게 성공하려고 노력하면 분명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수도 많고 중간에 틀린 것도 많은데 그래도 예쁘게 봐주세요! 나름 열심히 연습했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멋진 사람이되세요!
이상, 안성주 기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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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정말 피아노 지겨워했었는데, 나이들어서 사회에서 피아노 치면 그렇게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많이 아쉬어 했어요 잘 배우면 두고두고 좋을거 같아요
2012/04/17 15:22저도 피아노를 1년 정도? 배웠는데 지금은 체르니에요. 몇 번인진 모르겠구.....
2012/08/15 10:04근데 박자가 자꾸 헷갈리네요......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