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별별 다이어리 2012/04/21 11:00



안녕하세요. 
이승연 기자입니다.


어느덧 추운 겨울은 가 버리고 꽃이 필 시기인 봄이 왔는데, 주위에는 아름다운 벚꽃은 커녕 노란 개나리밖에 없다고요?!
시원~한 봄바다가 보고 싶으시다고요?!
강릉<추천!>으로 가세요~
강릉에서 벚꽃과 바다를 느낄 수 있는 곳은 바로 경포대였어요. 그곳 경포해변에서는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이 우리를 맞아주었어요.


<공중부양중인 사진입니다 ㅎㅎ~>


저도 모래 위에서 시원한 바람과 쏴아아아~ 하는 파도소리를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파도가 몰려와서 양말이 다 젖었어요.
경포호는 강 주위로 약 4km의 산책로가 있어요. 제 동생이 다리 아프다고 해서 저희 가족은 자전거를 타고 경치를 구경했어요.


<제 동생은 맨 앞에 앉아서 편하게 갔어요,,,>


정말 아름다운 벚꽃 풍경이었어요. 여러분도 가시면 벚꽃 풍경에 감탄하실 거예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도록 아름다운 벚꽃은 눈이 온 뒤에 나무에 눈송이가 뭉쳐 있는 것 같았지요.



그리고 산책로 반대쪽에 있는 수양버들이 새잎이 돋아서 에메랄드 빛을 뽐내었어요. 점심 때가 되자 우리 일행은 순두부를 먹었어요. 순두부 찌개는 얼큰해서 정말 맛있었지요.


우리는 마지막으로 선교장으로 갔습니다. 그곳은 조선 후기의 사대부가 사람들에게 여관으로 이용하게 한 곳이에요. 그분은 소금으로 돈을 많이 버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사람이 살고 있고요.


<가이드 선생님 설명을 들으면서 보면 정말 재미있답니다.. 꼭 들으세요.>


처음에는 행랑채, 이곳을 들르는 선비와 풍류객들이 묵었다는 곳인데요,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들렀는지 한 끼에 300가마씩 요리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연못 주위에 있는 활래정에는 유명한 분들이 갔다온 후 방명록 같은 역할을 하는 판이 활래정 위에 있었어요


<활래정입니다.>


그 다음은 열화당, 큰 사랑채가 있었어요. 그곳은 주인 남자가 머물렀던 곳인데, 그 위의 베란다 지붕은 어색했어요, 왜냐하면 러시아 공사가 갔다온 후 고맙다고 지붕을 러시아식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이에요. 동양식과 서양식이 섞여서 집이 특이했어요.
그 외에도 여인들의 숙소인 연지당, 집안 식구들의 공부방인 서별당, 그리고 안방 마님의 거처인 안채 주옥이 있어요. 옛날에는 특정한 날 빼고는 남녀가 만날 수 없었는데, 안채의 비밀 통로로 만날 수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그 비밀 통로가 너무나도 크답니다.ㅎㅎ


<선교장 전체 모습이에요,,, 꼭 한번 들르세요.>


자전거를 탈 때 조금 힘들었지만, 그토록 보고 싶었던 바다와 벚꽃을 볼 수 있어서 정말로 인상적인 날이었답니다.





바로가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Trackback :: http://www.juniorsamsung.com/trackback/882 관련글 쓰기

  1. 송이 수정/삭제 | 댓글

    경포대 바다만 생각했지 다른 볼거리가 많은줄 몰랐어요.
    바다와 꽇구경을 한번에 넘 좋네요^^

    2012/04/21 12:59
  2. 무지개다리 수정/삭제 | 댓글

    선교장 멋있네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2012/05/02 10:06
  3. 무지개다리 수정/삭제 | 댓글

    선교장 멋있네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2012/05/02 10:06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어린이 기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 댓글로 남겨주세요~